최근 몇 년 사이, 금융 생활의 중심은 명확하게 디지털로 이동했다.은행 앱으로 송금하고, 간편결제로 밥값을 계산하고, 투자와 대출도 모두 모바일에서 이뤄지는 세상.하지만 여전히 디지털 금융 문맹 상태에서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앱을 설치하지 못하거나, 인증서를 발급받지 못하고, 심지어 출금 알림이 꺼진 채로 계좌를 방치하기도 한다.그 결과, 내 돈이 새는 줄도 모르고, 누가 관리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불안한 방치’ 상태에 놓이는 경우가 생긴다.이 글에서는 디지털 금융 문맹 상태일 때 특히 조심해야 할 5가지 잘못된 돈 관리 방식과그로 인해 생기는 위험성과 대응법을 정리한다. 가족에게 모든 금융을 위임한 채 무관심한 상태가장 흔하고도 위험한 방식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금융 전반을 전적으로 맡기고 손을 떼는 ..